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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1/12 벌써 2주. (2)
  2. 2007/08/10 무제
  3. 2007/08/03 개운 ^^
  4. 2007/07/22 (1)
  5. 2007/07/04 하늘

벌써 2주.

끄적이기 2008/01/12 01:19
새해가 밝은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내가 계획해놓은 것들. 지켜지고 있는가?
머. 그닥.
그렇다고 완전 꽝인건 아니고.
며칠전에 예전플젝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을 만났는데 작년 목표가 100일 술마시기였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술을 잘하고 좋아한다. 이 날도 나 혼자 호가든 한 병 갖고 고사를 지냈고 이들은 자신에게 할당된 모든 술을 마신 후 내 껄 빼앗아 마시다 결국 500 한 잔씩 더 하더라. -_-)
2007년에 자신이 술을 마신 날을 달력에 표시를 해놓고 연말에 세어 보니 200일이 넘더란다.
ㅋㅋㅋ
그래서 올해 세운 목표 중 하나가 필름이 안끊기는 것이란다.
(아. 참고로 이 날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여자 ㅋㅋㅋ)
참 유쾌한 그녀들.
한 명은 맥주 6캔을 사서 앉은 자리에서 다 마신다고 한다.
내가 6캔을 사서 2달 조금 넘게 마셨단 소리에 혀를 차더라 -_- 췌.

나 역시 새해가 되어 세워놓은 목표들.
확실히 나이가 드니 잡을 수 있을 법한 목표만 세우게 되더라.
이번 목표들 역시 어느정도 이룰 수 있겠다는 것만 우선 세웠고.
하나가 좀 걸리긴 한데 그건 나 혼자만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라 뺄 생각이다.
(평생 같이 할 친구 만들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라리 11월 말이 지금보다 더 추웠던 것 같다. 오늘은 그나마 눈이 내려 많이 추웠다만 며칠 째 겨울 같지 않은 겨울.


오늘 설계를 하다가 잠시 머리도 식힐 겸 미투에 잠깐 들어갔었다.
그러다 푸딩 사이트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웬걸 파란에서 하는 서비스길래 로그인을 했더니,,
예전에 내가 올려놓은 사진들도 있었다.
그 커다랗게 펼쳐진 사진들은 예전에 만났던 그의 사진.
두달 전 쯤 하드에 있는 사진들은 모두 정리를 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업로드되어 있는 사진을 보니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별꼴이다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도 피씩 웃음이 났던 이유가 아마 얼마 전에 그 사진을 봤다면 오늘 하루종일 우울했을지도 모르겠다.
허나 현 시점에선 지금에서야 오늘 그 푸딩이 생각이 났다.

시간이.. 흐른다는 것.
아마 사진의 저 나무들이 옷을 입는 정도의 시간이 더 지나면 좀 더 말끔한 머리를 가질 수가 있겠지.
시간이란 연고를 바르면 딱지가 되고 결국 자국은 남겠지만 그 강력한 연고가 없었다면 상처가 다시 덧나고 뜯겨지고 또 덧나고..
점점 더 커지기만 했을테니.

우선 이번 달만 보더라도 많은 이벤트들이 있다.
큭큭.
역시 기대가 되는 2008년이야.
조아~!!
Posted by dbjang
TAG 희망

무제

끄적이기 2007/08/10 19:57
생각을 더이상은 하고 싶지 않은데...
영원히 잊는법은 없나보다...
그냥 단지 잊기 위해 노력을 하는것이고
단지 묻혀지는것일 뿐이고
덮어질 뿐이라는 것..

있던 것이 없어질 순 없을테니깐.

그래서 힘겹다..
그냥 생각을 안하고 싶다만...

어김없이 보게 되는 홈피 때문에 갑갑하다..
현재로선 좋아서 만난다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서로가....
Posted by dbjang

개운 ^^

놀기 2007/08/03 00:02

며칠 전에 하고 있는 플젝 PM이 개발자들을 모두 불러모아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해주길 바라고,
휴가가 없을 거라고 하더니 요청에 의하여 하루를 주기로 햇다고 햇다.
난 이 하루의 휴가도 참으로 소중하고 귀하다 생각을 했는데
어떤 개발자가 모 사이트에 하소연을 올린 모양이다.
실명으로 -_- ( 갑, 을, 병 모두 )
그 원문을 나도 봤고.

내용인즉슨,
고객은 며칠동안의 휴가를 마음대로 가는데 우리는 하루다, 그것도 생색내듯이 휴가를 보내준다는
PM이 그닥 반갑지는 않다,
어떤 개발자들은 그 휴가에도 나와서 일을 해야한다.

머 이런 내용.

글쎄.. 사실 이 개발자의 마음은 같은 개발자로서 공감이 간다.
같은 마음이고
충분히 이해가 간다.

문제는,
하필이면 그 사이트가 PM이 데리고 있던 개발자들이 운영중인 사이트로서
이 바닥이 워낙 좁다보니,
이미 알고 있더이다.

예전에 10년된 개발자가 IT업종을 버리고 인터뷰를 한 내용이 있다.
그 내용역시
개나 소도 낮동안 일을 하고 나면 밤에는 쉰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새벽까지 일을 하고 9시 정시출근이다. 라는 격한 표현을 쓰며,

나는 아직까진 개발이 좋고,
(사실 같이 욕은 한다. 이런 X같은 넘들, 이라는 욕은 못하지만 맞장구를 치며 개발자들과의 소소한 대화로 스트레스를 푼다.
어차피 같은 배를 탔으니. 이해도 되고 배려도 되고)
앞으로 계속 개발을 할 생각이다.

이거?
난 내 일이 좋으니깐.
자긍심 역시 높다. ㅋㅎㅎㅎ ^____________^
밤늦게 까지 일을 하고 어쩌면 고객의 비유를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이 일 자체가 좋으므로
재밌고 즐겁다.

바램이 있다면 우리나라도 약간은 처우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
외국처럼 4시퇴근,
무조건 문서에 의해서만 추가본을 받진 않더라도
대해주는 태도만이라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우해 줫으면 하는 바램.
아마 현직의 개발자의 바램 아닐까?

Posted by dbjang

놀기/T 다이어리 2007/07/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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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바다를 보면서 탁 트인 그 느낌만으로
좋았던 것 같다.
어떤 일들이 닥치더라도, 힘들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쓰잘데기없는 일에 더 이상은 내 에너지를 소비하기도 싫었으니까.
어찌보면 지금 이렇게 힘들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벌어졌다 하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었었고,

조금씩 정리를 하려 한다.
어차피 어떠한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덮을 수 있을테니깐.
지금은 죽을 것처럼 힘들지라도 시간이 약일테고, 시간이 흐르면 치유가 되겠지.
그래도 그동안의 시간들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그 말만큼은 전해주고 싶다.

이젠 다시 나로,
혼자인 나로,
열심히 사는 나로,
돌아가련다.
Posted by dbjang

하늘

느끼기 2007/07/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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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이 그림을 발견했다.

요즘은 참으로 일도 쉽사리 풀리지 않고
매일을 살얼음 걷고 있듯이
조심조심 살아가게 된다.

그럴땐 하늘을 보게 되는데
그 때의 하늘은 너무 높고
닿지 못할 높이에 있는 것 같고

눈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날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떨땐
그 눈물이 그칠 때가 있다.
하늘이 사무치도록 그리울 땐
바다가 더욱 보고 싶고.

지난번에 본 동해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비록 나쁜 일을 잊기 위해
그 곳을 갔었지만
어쩌면 그 하루로 인해
난 좀 더 성숙해져갔을지도...

이제
나두 이렇게 커가나부다...

Posted by db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