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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7/22 이번달에 읽을 책
  2. 2009/05/24 보수동 헌책방골목
  3. 2009/03/22 나른한 일요일 오후
  4. 2007/10/17 마시멜로 이야기 (6)
  5. 2007/07/31 아르헨티나 할머니


이번 달에 주문한 책.
동생이 시를 좋아해서 시집도 몇 권 샀다.
읽을 책이 많이 있으면 기분이 좋다.
한 동안 읽을 책이 없어서 도서관을 못 간것에 주말마다 땅츨 쳤는데...
얼마간은 이 책으로 어느정도 시간을 날 수 있겠다.
아~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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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bjang


오늘 하루종일 잠에 취해 있다가 저녁 9시에 눈이 떠져서 과제 자료를 잠깐 찾아두고
저녁을 먹으면서 tv를 보게 되었다.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kbs에서 방송하던 다큐멘터리 3일.
처음 본 프로였는데 참으로 괜찮은 프로 같았다.
부산이란 곳을 한번 들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워낙 책을 좋아하는 지라 대구에 있는 책을 제외하고 현재 오피스텔에만 있는 책만 150권이 넘게 책장을 채우고 있다.
물론 오래된 책도 있고 최신 문고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전공서적들은 지난번 이사를 하면서 모두 분리수거로 내놓아버렸다.
(다음엔 기증을 할 수 있다면 기증을 해야겠다)


이젠 국내 유일의 헌책방골목이라고 한다.
분명 대구 반월당에도 그 헌책방들이 즐비하게 있었는데 그 거리가 없어졌나보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엄마가 처음으로 사준 영한사전은 그 헌책방 중 한 서점에서 사주셨다.
그 사전을 받고 얼마나 룰루랄라 했었는데...
지금의 나는 얼마든지 온라인서점, 오프라인 서점을 이용하여 책을 쉽게 구입을 하게 되었지만
그 때의 기분은 들지 않는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어떤 사람이 이 계단을 찍는다.
왜 찍냐고 하자 이제 그 책방골목이 공사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 곳은 추억이 되질 않겠느냐.
그걸 남기기 위해서 라고 했다.
괜히 안타깝더라..
이제 국내 통틀어 남은 1군데라고 하는데....
공사가 들어가기 전에 부산행 기차를 끊어야겠다.
책방을 경영하시는 분들이 나이가 다들 있으셔서 30대 사장님이 딱 2분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10년 뒤에 이 골목이 아직 있을까 하는 걱정을 다들 한다고 한다.
그 때 문득 든 내 생각.
나 내려갈까?
저 곳의 어느 한 책방을 인수받아 내가 경영을 할까?
난 오래전부터, 글에 관련된 일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
글을 쓰고, 돈을 좀더 모으게 되면 꼭 서점을 운영할 것이라는 내 꿈.
작고 소박한 내꿈.
책 냄새.
난 책 냄새가 좋다.
서재를 만들고 싶어 집을 넓은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 나.
정말 책에 둘러쌓여 원없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
하루종일.

내가 원하는 서재


밥을 먹으면서도, 차를 마시면서도, 책을 손에 놓지 않고,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책만 읽는 생활을 해보고 싶다.

최근 보수동책방골목



이 사람들은 그렇게 말을 한다.
길거리에 돈과 책이 떨어져 있으면 책을 주운 사람들일 거라고.
은행에 100만원을 입금하는 것보다 책을 100만원치를 사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
나 역시 옷을 사는 것보다 책을 사는 것이 더 좋다.
역시 난. 저 자리에서 저들과 어울려야 해.
이것이 내 결론이다. ^^V
플젝트가 끝이 나면 보수동으로 우선적으로 향해야지.

사진출처 : http://www.bosubook.com/ 보수동책방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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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bjang
간만에 대청소(?)를 했다.
다다음주면 이사를 해야 하는 관계로 짐을 어느정도는 정리를 해야 해서 책, 옷, 각종 물건들이 얼마나 모여있나
정리도 할 겸 해서 조금씩 정리를 했다.

간만의 여유


프린터와 다리미는 원래의 박스안에 넣고,
책들은 같은 크기로 나눠 묶을 수 있도록 뒀다.
플룻과 보면대도 정리해서 상자안에 넣었다.
내 침대 머리맡에 있던 전등도 다시 상자안에 넣었다.
이렇게 넣고 보니 생각보다 짐이 별로 없단 생각이 들었다. 풉.
전자렌지 안을 들여다 보니 너무 지저분해서 좀 닦아주고,
카메라도 렌즈와 분리하여 박스안에 넣었다.
책이 생각보다 많아서 리스트로 정리를 했다.

레나님이 주신 책도. ^^


이사를 간다하여 며칠 전부터 누구를 주거나 버린 책을 제외하고도 150권이 됐다. -_-
다음부턴 빌려서 읽어야지.
컴퓨터 관련 책들을 처분하고 나니 확실히 책장이 듬성듬성.
에쿠니 가오리와 요시다 슈이치 책을 제외하고는 선물로 주던가 기증을 할 생각이다.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 하면서 기증해야지.

아.
이번 주말은 나름 알차게 보낸 듯 하다.
오늘 보려고 했던 연극을 못봐서 아쉽긴 했지만,
아마 나갔으면 더 탈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먹는 것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이 신쉐.
저질 위장을 가진 나로서는 이제 잘 챙겨 먹는 수 밖에.
다행히 엄마가 보내준 음식으로 주말은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하하.
나 정말 엄마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엄마 완전 사랑해~.
아. 아빠 삐지실라.
아부지도 완전 사랑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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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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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읽은 책.
이미 예전에 "청소부밥"을 읽은 뒤라 이 책의 감흥은 청소부 밥 보단 덜 했다.
하지만 최근에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기에.
영화를 보러 극장엘 갔다가 너무 배가 고파 영화를 보기전에 햄버거를 하나 먹고 영화를 봤다.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갔는데 왠걸?
거기에 깔끔하고 고급스런 뷔페 음식점이 있던 것이였다.
분위기도 정적이였고 음식또한 맛깔나는 음식(킹크랩, 한,중,일식등) 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햄버거 로 배를 채운 나로선 그닥 먹진 못하고 둘이서 거금 7~8만원 가량의 돈을 내고 나와야 했다.

이 책에 첫 부분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햄버거를 먹음으로서 사장이 사줄 맛난 저녁을 포기해야만 하는.
지금 당장은 견디기 힘들지라도 그 순간을 지나면 더 큰 희망이 있다는 걸 이책에선 일깨워준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란디ㅏ,.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나역시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일로써, 사람들로써, 내 생활을 찾고 있는 중이다.
사실 많이 힘들다..
책을 통해 요즘 많은 힘을 얻고 잇다.
지금 읽고 있는 책 또한 많은 힘을 얻게 되어서 어느정도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고 그 끈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마음 먹기 달린듯.... ^^


more..





Posted by db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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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예전에 도서전시회에서 사려다 그냥 인터넷으루 사서 봤던 .
책도 무척 얇아 금방 읽고 책을 덮을 수 있었고.
바나나의 글은 유독 자극적인 소재가 많다.
근친상간, ... 거의 머... 남매간의 사랑.
이 책은 어머니 밖에 모르던 아빠가 어떤 건물 옥상에 살고 있는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면서
그 더러운 공간은 어떤 한 세계가 만들어지고
그 할머니가 아버지의 아이를 낳게 되면서
또 다른...세계가 생기고...
더럽고, 추한 그 할머니의 독특한 세계와 그 특유의 친근함에 사람들이 끌렸을지 모르겠다.
결코 외모가 아닌 마음만 느낄 수 있다면
괜찮은 사람으로 곁에 남을 수 있겠지?
Posted by db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