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매달리느라 발톱을 치켜세우공.
다로가 오고 난 후로는 내 팔과 손목, 발, 심지어는 배에 상처가 아물날이 없네.
그렇다고 죽을 정도는 아니니 참을만해.
앞으론 후시딘 발라야지.
이제 점점 크는 게 보여.
아침에 출근할 때 그윽한 눈으로 볼 땐 차마 발길이 떨어지진 않지만
요놈.
이제 제법 컸나봐.
집에 돌아오면 숨어있다가 금방 어슬렁 어슬렁 나와서
반겨주니깐. :)
안방마님 같아.
하긴.
저 의자는 다로꺼니깐.
지금 내가 잠시 빌려 쓰는거니
금방 비켜줄께 요것아.
조만간 묵직한 궁뎅이 찍어서 올릴거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