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팀원인 피오나와 서울극장을 찾았다.
다들 영화를 보자고 하니 모두 공포영화라 꺼려하고 밤잠을 설친다하여 그냥 포기를 할까 하던 중.
우리의 구소년 피오나가 공포영화를 엄청 좋아한다 하여 같이 보러가기로 했다.
네이놈에서도 리뷰는 없었던 완전 신짜 영화.
피오나는 포스터안의 여자아아이가 기분나쁘다고 했다.
-_-
난 잘 모르겠던데 ㅋㅋㅋ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연기를 잘하는 구나.
엄마로 나왔던 여배우는 캐리를 닮았다. (섹스앤시티의)
행복한 가정을 파탄까진 아니지만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아이.
단지 저 여자아이에겐 비밀이 있다.
이 장면에서는 정말 섬뜩했다.
듣지 못하는 맥스에겐 단지 보이기만 하는 그 상황 자체가 엄청난 공포가 아닐까 한다.
공포스릴러 영화 추천 / 2009년 8월 여름 기대작
나는 잼나게 봤다.
반전도 기대이상이였고.
소리를 많이 못지른 것이 좀 아쉽다.
나는 얼굴을 가리면서 보는데 ( 깜짝 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다.) 피오나는 팔짱을 끼고 어찌나 평온하게 보던지..
피오나는 좀 영화가 찜찜하다고 했다.
나는 왠만한 영화는 다 재밌다고 평하는 사람이다.
정말 재미가 없지 않는 이상 나에게 기대이상이고,
남들이 별루야 하는 영화도 나는 완전 대박이야! 를 외치는 그 정도의 영화 감각?
허나 내가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는 정말 재미가 없다 ㅡ.,ㅡ;;;
나는 이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이 여자아이는 도대체 누구일까?
에스터.
이 인물을 연기한 이 여자아이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어졌다.
신인일까?
정말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
섬뜩한 눈빛 연기,
어린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내면서도
싸한 미소.
반전을 여기에 적을 수 없으므로 패스 ~
난 이 영화 재미나게 봤다. ^^
감독의 어떤 시선으로 이 영화를 찍었던 간에,
시나리오가 어떻던 간에,
이건 많이 본 내용이야 하건 간에,
나는 잼나게 본 영화.
디카프리오가 전하는 새로운 공포 스릴러! 오펀 : 천사의 비밀
추천할 만한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제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